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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시 서울

10월 27일 : 벗

김곰곰 2017. 10. 28. 08:48

오랜만에 셋이 보았다. 셋이 함께 본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2년만에 만났는데도 여전히 즐겁고 잘먹고 지금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그게 재미있어서 정말 마음이 좋은 금요일 밤이었다.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지만 또래 친구들에게서 받는 위안은 이래서 좋다. 아무도 우리를 그래야한다, 그러지 그랬어 하고 재단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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