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한 파일을 컴퓨터로 들을 일이 생겼는데 원래 속도대로 듣자니 2시간 이상을 듣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1시간만 투자 하고자 찾아보게 되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핸드폰으로 녹음한 파일을 클라우드로 보내거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파일을 컴퓨터로 옮긴 후http://media.io/ 위 사이트로 가서 파일을 업로드 > 업로딩 창이 다 차면 컨버트 버튼을 누르면 mp4 파일로 다운된다. 프로그램 다운 받아봤으나 음원 파일의 반만 바꿔주고 나머지는 프로그램을 사라는 메세지가 뜬다. 홈페이지 가면 이게 된건가 안된건가 헷갈리는데 한참 기다리면 업로드 > 컨버팅 이렇게 상태가 바뀌고 다 되면 다운 받을 수 있음. 몇 개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고 어쩌다 한번 씩은 온라인 상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한 것 같음. 2배 빨..
좋았던 것부터 적어보자면 이 집에서 가장 맛있었던 건 레몬크림치즈를 바른 브라운 치아바타. 치아바타 자체도 괜찮았고 크림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빵에 비해서 크림치즈가 듬뿍 발라져 있어서 크림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그러나 한입에 베어먹기에는 다소 먹기 불편할 만큼 많았다. 크림치즈와 레몬의 비율이 좋아서 무척 상큼했다. 레몬필이라기엔 좀 큰 덩어리가 들어가 있었는데 꼬들꼬들 씹히기도 하고 상큼 상큼.버터 프레즐에 버터와 팥을 넣어놓은 앙버터는 프레즐 특유의 겉면의 뽀득한 맛은 없었지만 빵 자체는 쫀득한 것 같기도 하고 가장 맛있었던 건 팥, 버터는 아마도 무염버터를 쓰시는 듯한데 버터가 메인인 빵을 먹는 입장에서 내 입에는 불호였던 버터 그러나 조화가 무난한 맛있는 맛..
출금 / 환전 TIP 한국이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서울역 우리은행 환전소 / 서울역 기업은행 환전소 추천! 다양한 종류의 외환을 보유하고 있고 환전수수료도 가장 저렴한 수준이고 가장 좋은 건 늦은 시간까지 해서 아무 때나 가도 되는 것! 24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연중무휴. 저의 경우, 출국 하루 전날 밤 10시에는 세이프!!! 서울역이 너무 멀다면 주거래 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리핀과 태국에서 느낀 건 역시 달러가 강세! 한화도 어디에서나 환전 가능하지만 기왕이면 주거래 은행에서 우대받고 달러를 챙기세요. 달러를 그냥 받는 샵도 일부 있고 현지에 오면 공항 내 환전소나 깨끗하고 큰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가면 안전한 환전소가 있으니 거기서 필요한 만큼 환전하면 깔끔합니다.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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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에버노트가 망해가니까 백업 해놓으라길래 에이 말도 안되 하고 검색해보았더니 정말로. 뭐, 세상사 모든 일은 어느 측면에서 바라보느냐 차이가 크니까 이런 기사가 나온다고해서 바로 망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하지만 이런 기사가 많아지고 여론이 기울다보면 품질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는거 같다. 하, 그나저나 에버노트 백업은 또 어떻게 하나. 서비스를 접는다고 하면 그 시점부터 일정 기간 동안 백업할 수 있게 해주겠지만 개인 사정으로 탈퇴하고 싶을 수도 있고 한 개인이 워낙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니 산발되어 있는 서비스를 통합, 백업할 필요가 있다. 아니, 크다. 아무리 생각해도 새로 생겨나고 없어지는 수많은 서비스를 내가 원하는 때에 백업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중복은 자동 제..
아마도 처음으로 웃는 장면. 우울증으로 인해 회사를 쉬었을 정도이다 보니 그녀의 남편은 아주 살뜰하고 자상하게 그녀를 챙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신 질환과 마찬가지로, 심지어 술 취했을 때만 봐도 그런 것 처럼 나는 괜찮은데 아무도 나를 괜찮지 않다고 판단하고 조심스럽게 대하는 그 막. 투명하고 보드랍지만 좀처럼 잘 떨어지지 않는 것들. 그 조심스러움이 그녀를 숨막히게 했을 것이다. 과잉보호 좀 하지마 라고 소리 치고 노래 볼륨을 키고는 웃는다. 싸우지 않고 웃는 방법으로 하나를 넘어섰다. 그녀는 복직을 위한 몇 번의 시도 중에 상처 받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한다. 이제는 아니라고 낙담할 때 그녀를 끌어올려준 것은 그녀를 찾아와준 친구와 언제나 그녀 곁에 있어주는 남편. 영화 내내 그녀는 거의 물과 약만..
모든 시즌을 통틀어서 행복한 적이 없던 남주라니 ㅠㅠ 영웅이 뭐고 국가가 뭐냐 ㅠㅠ 브로디 인생을 돌아보면 제스가 한 대사 한줄만 떠오른다. 뭐 대략 이런 이야기. 그녀는 당신을 이해하고, 믿고 있구나, 당신은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고. 이거야 말로 화양연화도 아니고. 포로가 됐던 사람의 인생이라는 게 행복할 수 없는 게 보통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짧은 시간만 행복하다니. 너무 가엽다 ㅠㅠ 처음엔 왜 사랑에 빠지나 했는데 그 둘 밖에 사랑할 수 없을 거 같다. 캐리가 언제나 원했던 말은 난 니 편이야, 하지만 브로디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말은 헛된 희망을 품으면 힘들어요, 당신은 그런 걸 겪으면 안되요 ㅠㅠㅠㅠㅠㅠ 아 가여워. 내게 이런 감상을 남기게 하다니..시즌 1에 비해서 재미없다느니 짜증..
제목 그대로 블로그 메뉴를 펼치고 싶었다. 그러나 티스토리 관리 모드에서는 메뉴 펼침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T_T 네이버에서는 제공하려나? 그것 역시 알 수 없다. 그러나 검색했을 때 티스토리 팁만 나와있는 걸 보면 아마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는 듯 하다. 많은 문과생이 블로그를 한다. 나의 경우, 기술적인 문제에 봉착하면 포기하곤 한다. 왜냐고? 그게 빠르니까 T_T 하지만 카테고리는 상당히, 매번 거슬리는 문제였다. 일을 간단하게 만들자면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대로 메뉴를 수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왜 내가 맞춰야해! 게다가 그것도 기술적으로만 간단하지 나에게는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각각 하나의 주제로 볼 수도 있지만 굳이 나눈데는 이유가 있었단 말이지.. 그래서 검색해보았더니 역시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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