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나
"국가라고 칭하는 이상, 자기 나라 국기를 단 한공사 하나쯤 갖고 있지 않으면 얘기가 안 되지. 물론 제대로 된 프로 축구팀이 몇 개 있고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도 국가다움의 상징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런 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야. 최소한 맛있는 자국산 맥주가 없는 곳은 국가라고 부를 수 없지." -교양 노트, 요네하라 마리. 마음산책. + 나는 기본적으로 개인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속이나 단체가 없는 것 같다. 크게 나가면 나라도 마찬가지 인 것 같은데 내가 개인과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예의와 의무를 다했을 때 그 이상 개인성을 침해하는 것이 싫다. 가족, 친구, 회사, 국가 다 포함. 외국에 나갔을 때, 외국인을 만났을 때 내게 한국인으로서의 국민성을 발견할 때가 있다는 것과 전쟁이 나면 그럼 나라..
책 : 위로
2014. 5. 1. 13:44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 Days for Tripper
- I LOVE THAT!
- Old Document
- 녹차와 양갱의 나날
- COSMIC GIRL
- 맹물다방 maengmul.com
- 삐삐
- Chez moi
- Yujin's Organic Food Table (Th…
- 빈꿈 EMPTYDREAM
- 심심책방
- 소소한 테이블
- Francophile ou Francophobe ?
- Lifelog of YJ
- you may have it? - fashion blo…
- 하쿠나마타타
- 유년기의 끝
- 윤화비의 우유같은 다락방
- 케이의 일본생활
- 토종감자 수입오이의 세계여행
- 언젠간 먹고 말거야
- 보심 - 독서와 여행의 수첩
- k a f k a p h o t o . c o m
- 방콕댁 먹고 노는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TAG
- 김애란
- 김연수
- 요시모토 바나나
- 창비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모던패밀리
- 박완서
- 무라카미 하루키
- 여행
- 신경숙
- 마음산책
- 일
- 삶
- 천명관
- 시간
- 여름
- 친구
- 경험
- 아빠
- 사랑
- 결혼
- 신랑
- 책
- 문학과지성사
- 행복
- 엄마
- 가을
- 문학동네
- 나츠메 소세키
- 위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