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보잘 것없는 시절
힉스는 아내 마리아와의 사이에 모두 여덟 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그중 여섯 명이 결혼 다음 해부터 7년 사이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를 기르는 동안 힉스는 큰 성취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매년 아이들이 태어나고 세상을 떠나면서 정신이 없었겠지요. 다른 화가들과 교류할 시간도, 그림 공부를 할 시간도 별로 없었습니다. 훗날 힉스는 이 시기를 '작고 보잘 것없는 시절'이라고 했다는데, 인생의 연표 중에는 잘라 버리고 싶은 시절도 있기 마련이지요. 결혼 피로연 The Wedding Breakfast / 1862 / 30.5cm x 25cm[출처] 조지 엘가 힉스 - 빅토리아 시대의 풍속 화가|작성자 레스까페 애야, 어둠은 빛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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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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