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는 작품이 전부야,
"여고생이 왜 남자랑 자는지 알아요? 나도 외로워서 그래요, 나도" 영화에서 가장 야할 수 있는 장면이 이 대사로 인해 정당성과 품격을 갖게 된다. - 은교는 어떤 여자인가. "관능적 여자다. 나는 관능을 '마음속 폐허'로 본다. 은교는 마음속에 폐허를 가진 여자다. 그녀는 일일곱 소녀의 외피를 갖고 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를 태어날 때부터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여자다. 이런 여자야말로 남자들의 로망이다." - 요즘 일부 작가는 대규모 팔로어를 끌고 다니며 사회적 목소리를 낸다. "문학은 이념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봉사해야 한다. 문학은 불행한 사람, 부자유스러운 사람, 상처받은 사람, 억압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왔다. 그런 의미에서 문학 하는 사람들이 범좌파로 분류되는 것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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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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