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까지만 해도 캥거루도 보러 다녀오고 시티도 구경하고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데이오프를 보냈는데 이번 주는 아마도 피로가 쌓였었는지 늦잠, 동네, 늦잠, 옆동네, 늦잠, 집. 이렇게 마무리했다. 일요일엔 흐리고 비가 왔다. 빗소리를 들으며 늦잠을 푹 자고 일어나 신랑이 차려주는 점심을 먹고 무척 마음에 드는 수영복을 아주 우연히 싸게 사서 기분이 좋았다. 느즈막히 한인성당에 다녀왔다. 신랑은 요즘 요리에 부쩍 재미를 붙이고 있다. 손에 습진이 생겨서인지 집안일도 도맡아 해주니 참 고맙다. 늘 여유롭게 지내고 있지만 쉬는 날에 무언가 하지 않고 지내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미사였고, 오랜만에 또 한국말로 말씀을 들으니 좋았다. 공교롭게도 부활과 승천 대축일에 미사를 가서 그런지 부활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 쇠소깍 (핑크색은 동일주)포인트는 아침 일찍! + 사려니숲 (파랑은 남조로)여기도 아침 일찍사려니 숲길이 아니라 사려니 오름에 오르려고 할때 예약해야한다고 한다. http://jejuforest.kfri.go.kr 인터넷으로 2일 전 사전 예약오후 2시 이후에는 입장 불가평일 100명, 주말 200명으로 제한 + 한라산 등산/올레길 + 아쿠아플라넷(역시 섬에서는 수족관이지! 라며)SKT 들어가면 30% 해주는 구매 페키지가 있다고 함! + 우도 + 협재해수욕장 (초록색은 서일주) 맛있는 것들!바람카페 - 오므라이스, 커피제주에 갔으니까 오설록티뮤지엄어진이네 - 물회 진짜 진짜 맛있다고 ;ㅁ; + 제주도는 드라이브가 최고인 듯! + 잠은 게스트하우스- 쫄깃센터- 오렌지다이어리http://blog.n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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