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서 찾아가기엔
좋았던 것부터 적어보자면 이 집에서 가장 맛있었던 건 레몬크림치즈를 바른 브라운 치아바타. 치아바타 자체도 괜찮았고 크림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다. 빵에 비해서 크림치즈가 듬뿍 발라져 있어서 크림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 그러나 한입에 베어먹기에는 다소 먹기 불편할 만큼 많았다. 크림치즈와 레몬의 비율이 좋아서 무척 상큼했다. 레몬필이라기엔 좀 큰 덩어리가 들어가 있었는데 꼬들꼬들 씹히기도 하고 상큼 상큼.버터 프레즐에 버터와 팥을 넣어놓은 앙버터는 프레즐 특유의 겉면의 뽀득한 맛은 없었지만 빵 자체는 쫀득한 것 같기도 하고 가장 맛있었던 건 팥, 버터는 아마도 무염버터를 쓰시는 듯한데 버터가 메인인 빵을 먹는 입장에서 내 입에는 불호였던 버터 그러나 조화가 무난한 맛있는 맛..
하나 /motivation 관심
2017. 8. 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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