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주변이 없어' 하는 말은 '나는 무식한 사람이다. 둔한 사람이다' 하는 소리다. 화제의 빈곤은 지식의 빈곤, 경험의 빈곤, 감정의 빈곤을 의미하는 것이요, 말솜씨가 없다는 것은 그 원인이 불투명한 사고방식에 있다. (중략) 수도에서 물이 쏟아지듯이 말이 연달아 나오지마는, 그 내용이야말로 수돗물같이 무미(無味)할 때 정말 정나미가 떨어진다. 케네디를 케네디로 만든 것은 무엇보다도 그의 말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공자 같은 성인도 말을 잘 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사상이 전파 계승된 것이다. 덕행에 있어 그들 만한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나, 그들과 같이 말을 할 줄 몰라서 역사에 자취를 남기지 못한 것이다. 결국 위인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닌가 한다. - 이야기, 피천득.
순서대로 서두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준비하며 언제라도 삶을 살며 - "엄마, 내가 호강시켜줄게. 이번 겨울부터 내가 엄마를 죽을 때까지 먹여살리고, 엄마가 죽으면 내 돈으로 장사도 치러줄게." 그는 진심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 친구들은 나를 만나면 어쩐지 안절부절 못했다. 어떤 이들은 마치 기인을 보는 듯한 눈으로 나를 보았고, 또 어떤 친구들은 나를 동정했다. 나를 어떻게 대해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내 힘으로 번 돈으로 생활하며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체호프. - 9급 공무원(가제) 다큐멘터리 하고 싶은 것도 있었고 대학도 나왔는데도 취업난도 심하지 모두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순 없다고.. 그래서 난 오늘도 공무원 공부를 한다. →실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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