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신영복선생님 인문책방
내일 신영복 선생님 글씨를 받으러 가는데(나 말고 회사에서 다른 분이) 너무 좋고 감사한 일이다보니 처음처럼 사례가 생각이 난다. 소주 이름에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 이라니. 이 말도 안되는 콜라보레이션이 얼마나 멋진가. 이런 일을 만들어내고 싶다. 처음처럼 이라는 시를 읽고 참 좋았던 누군가가 그 안에 없었다면 소주+시가 만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시를 읽고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꾸준히 읽어왔었기 때문에 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참 멋지다. 처음처럼이 신영복 선생님 시에서 이미지를 가지고 와서 브랜딩에 성공했던 것처럼 우리도 뭔가 그 안에서 찾을 수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까지 내 인생 관심의 밖 분야 였기 때문에 읽지 않았다. 좋은 ..
하나 /motivation 관심
2013. 11. 2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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