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만든다는 것, 삶 내내 두개의 트렁크에 모든 것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20928024847 그것은 그 사람의 정치적인 성향이 아니라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와 캐릭터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이 되는지, 하고 싶은 것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인 것이다. 채식주의자인 감독이라면 영화에 불고깃집이 나오기는 힘든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그것을 그냥 만드는 게 아니라 '나는 내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라는 거다. '그거'라고 생각한다. 생산을 한다는 것은 우아를 떨며 살롱 같은 곳에서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가 어느 순간 시상이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이고, 어떻게 살기로 결심했..
하나 /motivation 관심
2012. 10. 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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