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 3종 / 초코칩 레몬필 녹차팥
귀여운 마들렌들. 개인적으로 첫 맛은 레몬필이 가장 좋았도 은근히 초코도 맛있었다. 다만 팥의 경도는 좋은 듯 했으나 마들렌에 팥이 씹히는 질감이 필요할까? 차라리 더 진한 녹차나 말차 가루를 써서 조금 더 찐득하면 어떠려너 생각해보았다. 전반적으로 오버 쿡인지 겉면은 가장자리는 바삭한 느낌도 있었다. 다만 반을 쪼개서 먹으면 속은 매우 촉촉한 편이었다. 휘낭시에랑 마찬가지로 편하게 먹기 좋은 부드러운 빵이라 요즘처럼 화려한 크림이 많은 예쁜 빵들 사이에서는 평범해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좋아하는 달지 않은 디저트다. 어른들께 선물하기도 좋고 비슷한 식감의 파운드 케익 종류에 비해서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화려한 페스트리에 비해서 운반도 쉬워서 유명한 집에 판매하고 있으면 꼭 하나 정도는 ..
둘 /다시 서울
2017. 7. 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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