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앞으로 나를 위해 울어달라는 얘기는 누구에게도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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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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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보면 다시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 이후로 다시 생각해본 적 없는 주제였는데 정말로 그런 마음을 가진 적이 없네. 사람이 어떤 날을 기점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 날도 내 인생에 있어서는 그런 날일지도 모르겠다. 난 참 헤프게, 많이 우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인가부터 참 안우는 사람이 되었다. 누구 때문에 안우는 만큼 누가 나 때문에 우는 일도 정말로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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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추천곡 <서라벌 호프> 이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