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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다 생각하면 아무 것도 못하지 않나 싶다. 목적에 부합한다면 단순한 게 최고라고 말한 아베 선생님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바꿀 수 있는 부분에 마음을 쓰면서 새로운 재미를 찾아야지. 인생을 사는 일이 흥미진진하다. 누구나 자기 인생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갖는다.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부당해도 그 덕에 행복해도 말그대로 어쩔 수 없는 것. 무임승차하면 고마운 걸 모르고 그 버스가 지나가고 나서야 그 때가 좋았구나 하고 세월을 읊겠지. 그러니 인생에 자발성을 가질 수 있도록 똑바로 정신차리고 잘 살아야지. 人生は人を欺かない
인생이란 자신이 반복한 시간을 보여주는 시리즈물이 아닌가 라고 말한 앤디워홀도 그렇고 성공한 사람들은 인생에 변명이 없어보인다. 겉보기만 그렇겠지 그 사람들도 사람인데 왜 없을까. 그런 찌질한 공감만큼 결국은 행동으로 말하는 사람. 유명해지거나 성공하고 싶다는 거창한 생각없이 소소한 인간이지만 실패하고 싶진 않다. 당연한거지만 모두가 태연히 웃고 있는데 나만 쓰러지고 싶지 않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인생을 사는 인간으로 살다 죽고 싶다. 내 인생에 만족하고 싶어. 행복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공하면 그때 행복해져야지 하면 그거야말로 늦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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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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