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나 /일기

무관심과 민폐, 인정

김곰곰 2014. 1. 29. 23:35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기대하지 않는다면, 실망시켜도 괜찮다면 사실 마음이 상할 일도 없을텐데. 어느 정도의 무관심은 서로에게 적당한 거리감으로 편안함, 공간을 주지만 양쪽으로 돌고 돌아 흐르지 않는다면 결국은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불안감이 생길 뿐이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입니다. 거짓말 할 필요까진 없고 느낄 때엔 꼭 말하는 사람이 되야지. 




'하나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사람이 성공한다고 써놓고도 고민하다니..  (0) 2014.02.12
아 아아아  (0) 2014.02.05
그래도 역시 한글이 최고야  (0) 2014.01.28
새날의 풍경  (0) 2014.01.27
말이 통하는 것의 즐거움  (0)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