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사실
1. 나는 하극상은 안된다. 환경이란 얼마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 포인트에 내가 이렇게까지 분노할 줄 몰랐던 동시에 내가 떠올린 한 사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화장을 안하고 왔다고 사회 생활의 예절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던 일. 그러나 내 일, 선배들 일에 치여서 야근하면서 힘들어할 때 옆자리에 와서 무엇보다도 너의 할 일, 너만이 할 수 있는 일부터 잘 해야하는 거라고 말해주어서 두고두고 고마웠던 선배. 어려워하는 동시에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그러나 지내면서 얼마나 속이 따뜻한 사람인지 알게 된 선배. 고맙고 보고싶다. 역시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2. 타인을 평가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지한 일인지도 알게 되었다. 미워하거나 미움받을 수 있지만 어리석은 일만은 되도록 하지 않고 살자..
하나 /일기
2015. 2. 2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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