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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때 가보고는 처음 가본 낚시터. 언젠가부터 가보고 싶던 장소로의 워크샵이여서 (티는 안냈지만)신났었다. 생전 처음가보는 길이어서 길편력이 있는 나로서는 무척 긴장감 고조! 날씨도 많이 안춥고 고기도 여러 마리 잡고 회도, 매운탕도 구이도 고기도 맛있어서 재미있었던 밤. 언제든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같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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