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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옆 마마스. 맛이 있어서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해서 더 기뻤다. 칭찬 받았져 깨알같은 나의 행복.

우리는 코크 :D 저렴/조용 버전으로는 광화문에 위치스 테이블도 있습니다. 거기는 클럽 샌드위치_토마토 모짜렐라 토스트_아메리카노가 추천. 커피가 맛있다. 

이것이 이 집을 핫하게 만들어준 라코타 치즈 샐러드. 최근에 베니건스에 먹었던 아직 치즈가 덜 된(?) 우유 느낌 강한 치즈보다 훨씬 맛있었다. 라즈베리도 맛있어. 이제는 건포도도 먹을 수 있게 되려나.

올해 최고의 빙수. 아직 추울 땐 딸기가 수북했는데 더우니까 수박이 그득. 팥도 직접 만드신다고 해서 눈에 하트 달았음. 저번에는 몰랐는데 얼음도 우유 얼음이었어. 우유를 많이 부으신건지 우유를 얼린건지는 모르겠다. 맛있어서 후루룩 먹느라 말이지 (....)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밀탑보다 더 맛있었어. 분유 있는데 많이 먹어서 그랬나. 가격도 착하다 4,000원.

인터넷 속도 측정하더니 라면을 줬다. 생활에 보태겠습니다. 그냥 하고 다 라면 주는 건 줄 알았는데 속도 빠르면 문화상품권도 무려 만원짜리를 주더라. LTE가 대세는 대세.

딸기와 생크림이 잘 어울리는 쇼트 케이크. 케이크의 기본, 정석. 이런 케이크는 행복의 바로미터랄까. 아마도 일본 소설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지만. 곱상하게 잘 자란 얌전하고 똑부러지는 여자아이 같은 딸기 케이크. 

+ 생선조림을 먹었는데 간이 굉장히 독특했다. 된장 베이스의 생선조림인 듯 했어. 태어나서 무를 가장 많이 먹었던 날. 그래봐야 눈물 만큼이긴 하지만. 다음엔 더 잘 먹을 수 있겠지.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집에서 알리오 올리오. 마늘+올리브 오일. 정말로 좋은 와인병에 든 비-싼 올리브 오일과 엄마가 손으로 직접 다 까준 마늘. 더 넣을 것도 없었지만 두개만 넣어도 충분한 파스타에 좋은 재료들만 그득. 맛있져 헤헤. 하지만 술 먹은 다음 날 오일 파스타는 역시 힘든 거였다. 더하자면 좋은 치즈 가루와 고추가 있었다면.

작년 부터 누가바 사랑하는 중. 올해도 이어지는 누가바 사랑. 까는 순간 다 보샤져 있던(....) 금요일 롯데 아울렛의 누가바. 흑흑. 누가바 크랙 정도는 내 마음대로 낼 수 있게 해줘. 응?

함박 식당 앞에 엣홈 우유빙수. 확실히 우유얼음은 맛있다. 견과류도 소금 안쳐진 무염이라서 괜찮았는데 남자 분이 오너였다. 팥은 그냥 시중에 파는 팥 중에 맛있는 걸 쓰신 듯. 첫맛은 맛있고 친구와 함께 전투적으로 빨리 먹는다면 오래 생각하지 않아서 괜찮을 수도 있는데 얘기하며 야금야금 먹긴 시중 팥의 너무 단맛이 아쉬웠다 ;_ ;

이것은 풀샷.

여기에 살고 처음으로 밥을 지었다. 크락크락(밥솥 뚜껑 들썩들썩 하는 소리) 소리와 기분까지 따뜻해지는 밥 냄새. 나는 괜찮은데 너무 꼬들꼬들하려나. 선배의 영향으로 그래 햇반은 어쩐지 안되겠어! 하고 느껴서 밥 정도는 제대로 지어먹기로 다짐했다. 바로 실천.

참고로 이것이 나의 주중 미팅의 양. 하아. 그래도 이번 주도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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