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이어져있는 듯한 기분을 받으면 미묘하게 힘이 난다. 헬로우 블랙잭 같은 종류의 만화라고 할까 아무튼 3권 이상 이어지는 만화책이나 방영 중인 드라마는 잘 챙겨보지 않는 편이니까. 하지만 회사 일이고 주중엔 시작도 못하다 잠들기 전에 문득 생각이 났다. 한참 잊혀진 게시물 속에서 이토록 유용한 번역용 툴을 열어보고 훌륭하다고 감탄하고 1권에 돌입. 읽히는 그대로 직역해서 검색해보니 드라마가 있었구나. 드라마에는 무려 츠마부키 사토시가 나왔기에 원작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 갑자기 신뢰하게 되었다. 원작이니까 라는 핑계로 오랜만에 츠마부키 사토시 얼굴 한 번 볼까 싶어서 검색하다 영 파일이 안나와서 2000년대 초반의 일본 드라마가 보고 싶다고 생각. 생각난 김에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하나 /motivation 관심
2014. 6. 29. 04:10
여름
인생이란 그런 것인가. 언젠가 찬란하게 빛이 날 때가 올까. 한 여름의 열풍에 온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모든 것을 웃어 넘길 수 있는 그런 때가 올까.- 아름다운 아이, 이시다 이라. 작가정신. + 한참 많이 읽었을 때, 지금보다 더 막연히 그저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만 뒤엉켜 있던 때. + 발굴해놓으면 좋은, 더 큰 출판사로 가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지만 그걸 보는 눈이 있다는 건 두고두고 자부심이고 살아가는 힘이 될 것이다. 대학교 다니면서 도서관에서 미련스러울 정도로 잔뜩 책을 빌려 읽던 때
책 : 위로
2014. 6. 28. 02:49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 Days for Tripper
- I LOVE THAT!
- Old Document
- 녹차와 양갱의 나날
- COSMIC GIRL
- 맹물다방 maengmul.com
- 삐삐
- Chez moi
- Yujin's Organic Food Table (Th…
- 빈꿈 EMPTYDREAM
- 심심책방
- 소소한 테이블
- Francophile ou Francophobe ?
- Lifelog of YJ
- you may have it? - fashion blo…
- 하쿠나마타타
- 유년기의 끝
- 윤화비의 우유같은 다락방
- 케이의 일본생활
- 토종감자 수입오이의 세계여행
- 언젠간 먹고 말거야
- 보심 - 독서와 여행의 수첩
- k a f k a p h o t o . c o m
- 방콕댁 먹고 노는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TAG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삶
- 행복
- 친구
- 창비
- 천명관
- 사랑
- 김애란
- 마음산책
- 시간
- 엄마
- 김연수
- 요시모토 바나나
- 신경숙
- 나츠메 소세키
- 결혼
- 일
- 무라카미 하루키
- 책
- 신랑
- 모던패밀리
- 박완서
- 경험
- 여행
- 문학과지성사
- 문학동네
- 아빠
- 위로
- 여름
- 가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