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1, 2, 3, 4
어제의 밥. 냉장고 채소 정리 볶음밥. 마늘 감자 양파 버섯 호박 넣고, 달걀은 튀기듯이 후라이, 두툼하게 두부 스테이크. 밥이 질어서 약간 아쉬웠음. 햇반보다 저렴해서 오뚜기밥을 구매했는데 밥이 좀 진 것 같다. 우리가 전자렌지 없이 밥을 끓여서 그런건지.. 오늘의 아점은 스팸과 매운 고추 넣은 오일 파스타. 알리오올리오로 하려 했더니 신랑이 내 실력이 미심쩍은지 공산품 추가를 요청함 ㅎㅎㅎ 온 첫날은 방 컨디션 보고 좌절했지만 익숙한 음식으로 견뎌내보기로 하고 카레와 커피 한 사발. 제주도 돼지고기, 제주도 감자 넣고 달큰 폭삭했다. 저 수저는 왠 청와대에서..하사품인가. 그 다음은 조금 적응하고 멋지게 된장찌개를 성공했는데 아침에 급히 나가느라 사진이 없다. 다음 얼갈이 된장국으로 만회를!
둘 /제주
2015. 10.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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