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장호항
아침 일찍 가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점 먹고 11시에는 출발하려고 했건만 12시 쯤에나 출발하게 되었다. 하루를 잘까 하다가 물놀이 준비도 안해와서 발만 담그고 잠을 자려니 방에서는 바다도 안보이고 아쉬워서 물회랑 회덮밥을 맛있게 먹고 저가는 해를 보고 출발했다. 다음엔 내가 운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커다란 바람과 바닷가가 보이는 방으로 가서 하루 종일 멍하니 바다를 바라봐야지. 물도 정말 맑고 조용해서 참 좋았다. 아름다운 곳에 많이 가야지.
둘 /다시 서울
2017. 9. 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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