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05 : 기후가 안맞는다
덥고 습한 나라기 때문에 에어콘이 필수다. 깨어 움직이는 동안 에어콘을 끄면 잘 버텨야 30분이려나. 끄면 인위적인 바람이 없어서 머리가 안아프지만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 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빨래와 샤워가 시급해진다. 그래서 다시 에어콘을 키면 두통이 발생. 이 사이클이 반복되고 있다 ㅠㅠ 그렇다, 나는 에어콘 바람에 무척 취약한 타입에 크게 더위를 안타서 우리나라 만큼 더운 여름에서는 아주 더울 때 잠깐만 에어콘을 키고 줄곧 자연 바람과 대나무, 여름 잠옷 등으로 살아왔다. 에어콘을 주구장창 틀어야하는 나라에서는 살 수 없다는 걸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인걸까 ㅠㅠ 해가 지고 밖에 나가면 그래도 바람이랄 것이 조금 불지만 차가 많고 길거리 담배가 즐비해서 매연이 많고 공기가 탁..
둘 /마닐라
2015. 11. 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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