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보단 축구. home이 아니라 goal
나는 야구보단 축구. 일차적 이유는 물론 더 익숙하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축구 쪽이 보기에도 조금 더 단순하니까 마음에 든다. 얼마 전부터 왜 그리 사람들이, 그것도 대국민적으로 야구에 몰두하는 것일까 의아했는데 이런 까닭도 있는걸까? 여기부터는 테라야마 슈지의 말. 야구가 스포츠이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 야구는 거실에서 보는 `홈드라마` 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비교적 안정된 소시민들이 지닌 보수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홈인한 횟수를 세고 있는듯한 이런 생활이 달갑지 않다. 홈드라마와 같은 생활을 거부한다. 홈드라마 따위, 정말 넌더리가 난다. 네모난 회색 화면에 비치는 사내들의 홈인은 이른바 거짓된 행복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에서 일상생활의 변화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블..
책 : 위로
2012. 1. 23. 00:1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 Days for Tripper
- I LOVE THAT!
- Old Document
- 녹차와 양갱의 나날
- COSMIC GIRL
- 맹물다방 maengmul.com
- 삐삐
- Chez moi
- Yujin's Organic Food Table (Th…
- 빈꿈 EMPTYDREAM
- 심심책방
- 소소한 테이블
- Francophile ou Francophobe ?
- Lifelog of YJ
- you may have it? - fashion blo…
- 하쿠나마타타
- 유년기의 끝
- 윤화비의 우유같은 다락방
- 케이의 일본생활
- 토종감자 수입오이의 세계여행
- 언젠간 먹고 말거야
- 보심 - 독서와 여행의 수첩
- k a f k a p h o t o . c o m
- 방콕댁 먹고 노는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TAG
- 여행
- 결혼
- 위로
- 김연수
- 여름
- 사랑
- 문학과지성사
- 삶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창비
- 친구
- 신경숙
- 박완서
- 행복
- 무라카미 하루키
- 김애란
- 신랑
- 책
- 천명관
- 일
- 요시모토 바나나
- 아빠
- 나츠메 소세키
- 시간
- 경험
- 문학동네
- 가을
- 마음산책
- 엄마
- 모던패밀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