챨모님에게 권한 '모래의 여자'
타인의 평몹시 독특하네요. 처음엔 긴장감에 휩싸이고 뒤로가며 왠지 삶의 허무가 느껴지네요.몇몇 저에게 감흥을 주는 문장들도 캡쳐해놨어요. 문장등산가든 빌딩 청소부든 텔레비전 송신탑의 전기공이든 공중그네를 타는 곡예사든 발전소의 굴뚝 청소부든, 아래에 신경을 쓰면 그 때가 바로 파멸의 순간이다.선전을 하지 않으면 파리도 꼬이지 않는 법이니까요.모른다는 것은 없다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나눈 이야기모님 : 뭔래 사람은 라디오와같아서 자기가 맞춰둔 주파수(현재의 감정 상태)에 따라 공기중에 떠돌고 있는 특정 방송에 반응하게 마련이죠.키미님도 책을보며 어떤 글귀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살펴보면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라는걸 간접적으로 알수 있으실거에요. 키미 : 맞아요 맞아요. 저는 이질감보다는 동일시에 더 크게 비..
책 : 위로
2013. 7. 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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