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 선생님께서 크레용 그림을 보여 주실 때 즐거웠던 마음은 지금껏 잊혀지지 않아요
"보통학교에 입학했는데 미술시간이 어찌도 좋았는지 몰라요. 제일 처음 선생님께서 크레용 그림을 보여 주실 때 즐거웠던 마음은 지금껏 잊혀지지 않아요." 나는 인간의 착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박수근. + 2014년 올해가 박수근 탄생 100주년이라고 한다. 교과서에서 이 분의 그림을 보고 어린 나이에도 '참 담백하다'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말고도 이대원 작가님도 좋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화단에서 그나마 참 유명한 분들만 겨우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 꼭 그림은 아니지만 그림에 제일 먼저 마음이 가는 건 도서관 7층 예술에서 일할 때나 구매는 아무 것도 모르는데 예술 맡았을 때나 똑같다. 엄밀히 말하면 맡은 게 아니라 맡겨진 거지만 그래서 미..
하나 /motivation 관심
2014. 3. 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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