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구닥 첫 롤, 집 안팤 Gudak app
요즘 많이 쓴다는 구닥을 써보았다. 담백한 사진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폰 기본 카메라하고 가끔 신랑 카메라 A7을 쓰고 있다. 효과 주는 어플은 물론 보정도 전혀 안하는데 이 앱은 필름 카메라 같다고 해서 구매해보았다. 생각해보면 필름 카메라처럼 효과를 만드는 앱은 이미 많을텐데 내가 이 앱만큼은 굳이 구매했건 큰 이유는 의도하지 않은 모습이 담길까? 하는 기대였다. 필름 카메라를 쓸때면 그 작은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다대고 열심히 찍지만 어떤 모습이 어떻게 담겼는지는 한참 후에나 알게 되니까. 그런 매력에도 불구하고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거운데다 필름 값이나 인화 값이나 솔찬히 들기 때문이고 핸드폰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나 내 손 안에 있다는 것! 이 두 ..
둘 /다시 서울
2017. 7. 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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