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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운동한 첫 날!
하루 지나면 또 그 미묘한 근육의 당김이 느껴지려나. 잘 느끼기 어려운 감각이라 그렇지..기분 좋은 피로감.
1. 30분 운동은 길지 않아서 곧 끝난다는 성취감은 좋지만 역시 운동량은 부족하다고 느낀다.
2. 땀이 많이 안나서 서운하다.
3. 전체적으로는 힘들지 않지만 펙 덱 이라는 가슴 운동은..후들후들. 진심으로 너무 어렵다. 아주 예전에 헬스장에 다닐 때도 힘들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어렵다. 나는 어깨와 등 근육이라는 것이 없는 사람인듯.
펙 덱 : 바스트 업 / 등을 곧게. 흉근. 능형근. 승모근. 광배근. (이라고 쓰지만 거기가 다 어디야..)
4. 다리는 허벅지, 종아리 모두 군살도 없고 근육도 잘 붙는 체질인 것 같다. 다리 운동은 그다지 힘들지 않음. 예를 들면, 힙 어브덕터, 레그 프레스 같은 거.
5. 예외는 있는데 스쿼트는 정말. 후들후들. 복근과 허리 힘이 없어서 그런지 달달달..
6. 레티럴 리프트 : 어깨를 움직이지 않고 허리로 움직이려고 집중
7. 오늘의 식단
아침 : 수프리모 차갑게
점심 : 김치찌개+계란말이+고기구이+밥 2/3공기
디저트1 : 사케라또
디저트2 : 호두 파운드 케이크 2쪽+포도 5알 내외
저녁 : 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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