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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 밖에 





상냥한 침묵과 따스한 외면만이 오로지 나를 위로해주어요


+ 침묵의 필요.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죄처럼 느끼는 건 왜일까. 있으면 의지하게 되어 버리니까. 내가 믿고 의지할 사람은 누구인가. 일종의 트라우마일지도. 




라이브와 앨범의 차이가 가장 없는 가수 중에 한 명 인 것 같기도. 라이브를 듣는데 너무 잘해서 앨범을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p

예쁘기도 너무 예쁘고, 컨셉을 다루는데 능한 것 같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노래가 다 좋았는데 도쿄블루스는 시이나 링고 같은 느낌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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