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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위로

inner peace

김곰곰 2012. 1. 22. 01:02

기도는 무엇을 찾고 구하는 것이라기보다

기다리는 데 그 참뜻이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해서 마음을 연다는 것은 곧 기도입니다.

 

 

 

 

 

우리 자신을 참으로 사랑할 줄 알 때

우리는 남도 사랑할 줄 알게 됩니다.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시는데

내가 어찌 나를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자기를 긍정할 줄 알 때

우리는 또한 남을 긍정하고

사랑할 줄 압니다.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그 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완전히 여는 것을 뜻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 속에 있는 하느님의 모습을 볼 줄 알고

존경하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기쁠 때만이 아니고 슬플 때나 괴로울 때에도

하느님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버려도

하느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참으로 하느님 앞에는 쓸모없는 존재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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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