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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motivation 관심

맘이 어떨까.

김곰곰 2012. 10. 6. 02:09

어제는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있는데 계속 못부르는 노래로 심수봉 노래를 흥얼흥얼. 

내 안에 무슨 감성이 심수봉을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심수봉, 정훈희. 하나의 아이콘일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어릴 때부터 LP판을 봐서 그런 것 같다. 우리 엄마와 아빠의 젊은 날의 노래였겠지.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생각해보면 뭘 하고 있었던걸까. 그 흔한 것도 안해보고 말이야. 그 다른 흔한 시간을 보냈겠지만. 내일은 마음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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