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고, 상식, 내가 언제 즐거운지 편안한지를 아는 것
Q. 남의 집을 그렇게 마음대로 고쳐도 되나요? 라는 질문에-그리고 혹시 집주인이 집을 꾸며놓은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배상을 요구하면 원상복구 및 상식적인 선에서 배상할 의사도 있습니다. 그것들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니까요.사람 사는 세상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서로 죽어도 손해를 안 보려고 하는 데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뭐 내가 한 일 내가 책임지고 때론 손해 좀 보고 살겠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일은 쉽게 해결되곤 합니다. (상식, 내가 즐겁고 만족하는 것에 대한 대가) 저희 같은 생활인들은 그저 자신이 어떤 공간에서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는지를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리츄얼!) 가장 중요한 건 기존의 집 상태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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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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