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 남들이 좋다하여 호기심이 발하여 먹어본 청포도 쥬스. 그냥 그냥. 언젠가 먹었던 글로브처럼 달고 날씨도 맑았다면 그야말로 기똥찼을지도 모르겠다. 그랬다면 발견이 되었을거고 새로운 것이 좋은 것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비가 오는 오늘, 물 먹은 듯 당도가 낮았던 청포도 쥬스는 평범했다. 나쁘지 않았지만 다른 이점이 없었다. 포도 자체에 악감정도 없고 비 오는 오늘도 좋았지만 둘의 궁합은 그냥 그랬다. 새로운 것과 익숙해서 늘 좋은 것 사이에서 나는 늘 좋은 것에 만족도가 높은 사람인 거 같단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어릴 때에 비해선 덜컥 덜컥 새로운 것을 잘 시도해보는 거 같기도 하고. 청포도 쥬스 한 잔에. 얘는 두번째지만 늘 좋은 것이 될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것이 마음에 드는 것, 좋은 것..
시청 옆 마마스. 맛이 있어서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해서 더 기뻤다. 칭찬 받았져 깨알같은 나의 행복.우리는 코크 :D 저렴/조용 버전으로는 광화문에 위치스 테이블도 있습니다. 거기는 클럽 샌드위치_토마토 모짜렐라 토스트_아메리카노가 추천. 커피가 맛있다. 이것이 이 집을 핫하게 만들어준 라코타 치즈 샐러드. 최근에 베니건스에 먹었던 아직 치즈가 덜 된(?) 우유 느낌 강한 치즈보다 훨씬 맛있었다. 라즈베리도 맛있어. 이제는 건포도도 먹을 수 있게 되려나.올해 최고의 빙수. 아직 추울 땐 딸기가 수북했는데 더우니까 수박이 그득. 팥도 직접 만드신다고 해서 눈에 하트 달았음. 저번에는 몰랐는데 얼음도 우유 얼음이었어. 우유를 많이 부으신건지 우유를 얼린건지는 모르겠다. 맛있어서 후루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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