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 20일의 일. 왠일로 아이폰 용량이 남아있던 나님은 평상 시에 7, 8이 어떻게 생긴 줄도 몰랐는데 폰에 뜬 iOS 9 업데이트 메세지를 기분 좋게 누르고 그 시점부터 아이폰이 벽돌이 되어 슬펐다. (라고 쓰고 몹시 화가 났다. 역시 사람은 안하던 짓을 하면 안돼.) 생각해보면 얘가 사람도 아닌데 왠지 아침 되면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도 해봤지만 그 기대는 분노감이 되어 돌아오고. 꺼지지도 않고 켜지지도 않고 하얀바탕에 애플로고만 보이기는 무한 지옥에.. 친절한 아이폰 상담사들을 셋이나 거쳐 무려 5시간 가까이 씨름했지만 살아나지 못하고 그냥 배터리가 다해서 꺼지거라 하고 방치했다. 급한대로 예전에 쓰던, 아빠가 쓰던 갤삼이로 기기변경을 했으나!!!!!! 얜 또 유심 접촉불량 T_T 슬슬 인내심..
다양한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은 친구가 다니는 학교에 내가 다니지 않으면 부끄럽다든지, 친구가 대기업에 들어갔으니까 나도 들어가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자는 말입니다. 21세기에는 획일적인 사고로는 살 수 없고 행복할 수도 없어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무리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일에 자신감을 갖는 편이 훨씬 중요하고 행복하죠. - 후쿠하라 요시하루 처음부터 확고한 신념이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블라) 어느 쪽이 밝은 미래를 향하고 있는지, 장래에 어느 쪽을 탁트인 심성으로 인식해야 하는가는 명확합니다. (블라) 생각해보고 올바르다고 판단되면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상품은 백인에게만 맞는다" 던가, "이 스웨터는 흑인만을 위해 만들었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지요. 제조업은 어느 누구라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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