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26 : 변화의 시기
무언가 바뀌는 시기가 언제일까, 떠나오면 막연히 조금은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렇게 되가는걸까? 정확히는 조금 더 변화가 확실히 느껴지고 제대로 된 나의, 우리의 일을 하고 싶지만 여전히 막연한 상태인 것 같다.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는 중인걸까. 사실 생각이라는 걸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매일이 빠르게 지나간다. 일을 그만두고 결혼을 하고 벌써 6개월 째니까 슬슬 조금 더 구체적이 되야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주 조금 나도 모르게 조바심이 든다고 해야할까, 아니, 정확히는 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조금 더 즐거워지고 싶다.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하고 즐거울 수 있다면 좋을텐데. 3개월의 성과라고 한다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 빵은 해봤더니 재미있지만 무턱대고 학교에 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
하나 /일기
2016. 4. 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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