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월요일이라 학교에 간다. 일정이 변경되서 친구분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시는 어머니는 운동을 하며 나름대로 시간을 보내셨다. 아침엔 수영, 오후엔 골프. 점심 시간에 집에와서 어머님이 해주신 밥을 먹고 택시를 불러서 어머님을 보내고 조금 쉬다 또 학교. 한국에 있는 엄마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에 나는 내내 기분이 시무룩하다. 점심 쯤엔 급기야 병원에 가야하는데 힘이 없어서 못가겠다는 엄마 말에 아빠를 호출, 엄마를 병원으로 보냈다. 엄마 옆에 아빠가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도 일본어도 내 맘대로 안나오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다. 끝나고는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가 그 안에서 한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보기엔 허름하달까, 별 볼 일 없었는데 오랜만에 찰기 있는 한국 밥을 먹었다...
matabungkay 마따붕까이로 읽기가 싫은 건..붕이라는 글씨가 주는 촌스러움 같은 거. 아침 8시에 렌트카를 타고 출발했다. 늦게 오는 기사분도 많다던데 30분 가까이 일찍 오셨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았으므로 시간을 지켜서 출발. 렌트카 자체는 편안하지만 첫번째 업체는 전날 돌연 연락을 받지 않아서 다른 렌트카를 알아봐야했다. 두번째 렌트카는 시작은 좋았으나 기사님이 오늘 운전 처음하시는 분인 것 같았다. 길도 모르시고 네비게이션도 없고 운전 센스도 없으시고 영어도 못하셨다. 3시간이면 도착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4시간, 돌아올 때도 잠깐 잠든 사이에 정 반대 방향으로 가서 1시간이나 지연되었다. 그래도 안전운전 해주셨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T_T * 필리핀 렌터카 시에는 네비게이션이 있는지! 영어는 ..
- Total
- Today
- Yesterday
- Days for Tripper
- I LOVE THAT!
- Old Document
- 녹차와 양갱의 나날
- COSMIC GIRL
- 맹물다방 maengmul.com
- 삐삐
- Chez moi
- Yujin's Organic Food Table (Th…
- 빈꿈 EMPTYDREAM
- 심심책방
- 소소한 테이블
- Francophile ou Francophobe ?
- Lifelog of YJ
- you may have it? - fashion blo…
- 하쿠나마타타
- 유년기의 끝
- 윤화비의 우유같은 다락방
- 케이의 일본생활
- 토종감자 수입오이의 세계여행
- 언젠간 먹고 말거야
- 보심 - 독서와 여행의 수첩
- k a f k a p h o t o . c o m
- 방콕댁 먹고 노는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 사진과 이야기
- 경험
- 요시모토 바나나
- 여름
- 마음산책
- 아빠
- 일
- 천명관
- 김애란
- 나츠메 소세키
- 엄마
- 삶
- 박완서
- 신경숙
- 창비
- 무라카미 하루키
- 사랑
- 책
- 문학동네
- 김연수
- 신랑
- 행복
- 문학과지성사
- 시간
- 모던패밀리
- 친구
- 결혼
- 가을
- 여행
- 위로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