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휴지 리뷰 / 슈어바이 / surebuy / 두루마리 휴지
이제 한달도 안남은 이 곳 생활. 몇 가지 잘 쓴 물건들 리뷰를 남겨볼까 한다. 나는 물건을 살 때 꽤 고민하는 편인데 (아니, 사실 많이 ㅠㅠ) 그래서 뭘 하나 사도 이게 잘 사는게 맞는지 검색하고 실패하면 다음엔 만회하기 위해서 발을 동동 구른다. 그리고 사실 이런 소소한 리뷰를 흔적 없이 읽어 보는 걸 아주 좋아하는데 여기 와서는 물도 그렇고 우유도 그렇고 처음에 꽤 막막한 게 많았다. 아니, 사실 물과 우유에서 막히니까 네이버에 이것 저것 검색하고 맘 카페 같은 데도 기웃거릴 수 밖에 없었다. 일본에서 생활할 때는 거의 모든 물건이 우리나라에서 쓰던 그것에 비해 괜찮았다. 물가가 더 비싸긴 했지만 헛 돈을 썼다는 기억은 거의 없다. 먹는 것도 그렇고 심지어 편의점까지도 완벽했다. 그래서 여기도..
둘 /마닐라
2016. 1. 1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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