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무엇' 이 아니라 '어떻게' 의 문제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 '당장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남들도 다 안하는데 뭘' 등과 같은 생각은 하위 수준 프레임의 전형이다. 그렇다면 상위 수준과 하위 수준 프레임을 나누는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상위 프레임에서는 'Why' 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에서는 'How' 를 묻는다는 점이다. 상위 프레임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그러나 하위 수준의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을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머리의 이슈들을 좇느라 ..
몸을 뒤척여보거나 일어섰다가 다시 누워보아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것은 네가 어떻게 하든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는 시간 중의 하나다. 생각과 감정의 흐름과 기억들이 너를 압도하여, 너는 어느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 - 젊은 시절 그런 힘든 밤을 지새우고 사랑에 외면 당하며 선의를 무시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잠깐 조는 것만으로 만족하면서 오랫동안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의 고통에 나는 진정으로 가슴 아파한다. 그러나 나는 평생동안 잠 못 이루는 밤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사람은 아마도 가장 순진한 영혼을 지닌 어린 아이 같은 사람일 것이다. - 그런 점에서 잠 못 이루는 밤은 의미가 있다. 그것만이 영혼을 외적인 충격없이 놀라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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