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너희와 함꼐 있겠다. 마태 28, 20 강윤철 요한 보스코 신부 / 1979년 12월 29일 수품 / 마산교구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늘 묵상하며 살 수 있는, 삶의 기둥으로 삼을 이 말씀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사제직의 고귀함에 비해 저는 나약하기에, 그분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그분의 보살핌 없이는 사제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요한 세례자의 고향인 이스라엘의 '엔 케림'에서 8일간 침묵 피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담 때 '사제로서 살아가기가 힘들고 두렵다'고 지도 신부님에게 말씀드렸고, 그분은 탈출기 3장 12절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라는 구절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라는 사명을 하느님..
서천석의 마음연구소 오늘자. 본문을 전부 옮겨왔다. 주소는 아래로 http://www.imbc.com/broad/radio/fm/mindcenter/notice/index.html?list_id=6419006 70. 1/10 (목) 화를 잘 내시는 분들은 ‘이러다 제 명에 못 죽지.’하며 푸념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독일에서 발표한 한 연구가 화를 잘 내는 분들에겐 희소식을 전해 줍니다. 예나 대학의 마르쿠스 문트 교수와 크리스틴 미테 교수는 6,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그 결과 부당한 상황에서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이 화를 참는 사람들보다 평균 2년 정도 오래 산다고 보고했습니다. 화를 참는 사람이 화를 내는 사람보다 맥박이 빨라지고 이는 혈압을 높여 심혈관계 질병에 걸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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