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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시네마의 거장 바바라 해머 회고전.

레즈비언이라는 주제 자체가 개인적으로 중요하거나 관심사는 아니지만 한 번 정도 봐두고 싶은 광범위한 호기심. 영화나 책이 좋은 이유는 보지 않았다고 해서 비굴해질 필요가 없기 때문. 읽으면 되고 보면 같이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 물론 그 축적에 따른 내공에는 차이가 생기겠지만.
 페미니즘의 범위가 좁은 의미의 여성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약자로 확장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졸업 한 지금은 공부할 일이 없으니 특별히 책을 찾아 읽거나 여성이라는 타이틀로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일도 없지만 여대에 가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 중에 하나는 여성학을 접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성 리더십 행사, 섹슈얼리티의 문제, 매학기 여성학 수업을 들으면서 오히려 입학 전에 비해서 여성에 지우치지 않게 된 것 같(기도하)다.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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