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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결국 자신이 갖지 못한 것, 가질 수 없었던 것에 대한 강한 열망 때문에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만들어낸 것이 아무리 좋고 멋진 것이라고 해도 역시 그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을 쉽게 버릴 수 없는 것 같다. 




+ 전혀 상관없는데 세상에 이름이 얼마나 많은데, 동네가 얼마나 많은데, 나라가 얼마나 많은데, 운동이 얼마나 많고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 생일이 얼마나 다양한데. 세상에 참 뭐든 많은데 난 참 겹친다. 누군가와 무언가가 닿아있다. 전혀 새로울 수 없다면 그렇다면 찾아주지, 궁극의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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