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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시드니

160306 : 우리집 그림자

김곰곰 2016. 3. 10. 17:58

마음에 드는 집을 가졌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안도감이 든다. 햇살이 좋아서 바싹 마른 콘크리트 위로 그려지는 건조한 그림자까지도. 내가 있을 곳에 왔다는 기분이 든다. 드디어 쉴 수 있다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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