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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motivation 관심

맛있졍

김곰곰 2012. 12. 8. 22:06

앉자마자 나온 '즉떡' 의 자태. 하아. 어른이 될수록 즉떡이 더 좋아진다. 물론 그냥 떡볶이도 좋아. 하지만 떡볶이보다는 양념과 튀김에 관심이 지대한 나로서는 부가적인 게 더 많은 즉떡에 더 끌리는 모양이다. 쫄면과 양배추 때문인가봐. 

끓는다. 끓어라 끓어라 (불이 세서 그런지 양념이 달콤해서 그런지 먹을 때마다 양념이 꽤 튄다. 새 목도리와 잘 못빠지는 패딩과 가방에도 살포시 튀겨주심)

계속 끓어라 T_T♥ +  내가 너무 불안하다며 냄비 잡고 끓여주는 자상함. 자진!

이제 먹어볼까요. 

- 찡이 잘먹는다, 한 마디로 게임 끗. 헤헤. 잘먹었습니다. 

이전보다 좀 더 맵고 끈적해진 느낌. 그래서 더더더더 맛있었다. 추워서 빙수는 패스하였지만 이내 빵을 먹으러 갔다는..



+ 갈때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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