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책 : 위로

황경신 : 밤 열한 시

김곰곰 2013. 10. 17. 16:06

'삶이 삐걱거리는 건, 그 잔뼈들이 조금씩 어긋나는 건, 아마도 다시 맞춰지기 위해.'


페이퍼 터줏대감 두 분의 책. 표지가 예쁘다. 페이퍼 출신분들은 다 나름대로 자리를 가지고 있다. 거기서 소개했던 사람들이나 물건이나 음악이나 유무형의 것들도. 그 분들의 능력치가 훌륭한 것은 물론이고 페이퍼 본지가 몇 년이니 한 우물을 파다보면 어느 정도는, 어떤 궤도에 올라간다는 걸 믿고 싶다. 은근히 소담에서 마스다미리 책도 먼저 나왔었고 말이지. 소담도 다시 힘냈으면.



▼ 책 보러 가기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3816828&orderClick=LAG&K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