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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위로

망설일 이유가 없지 않나!

김곰곰 2014. 2. 27. 02:03

"여행지에서 맛난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면 여행을 왔구나 싶다. 아침에 호텔 밖으로 나와 거리의 냄새를 맡아도 그렇고.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책상 앞에서 메일을 확인하면 언제 여행을 다녀왔나싶다. 젊은 시절은 정말 짧다. 그리고 나이 들어 하는 여행은 육체적으로 피곤하다. 망설일 이유가 없지 않나." 지금은 아마 영국에 있을 것 같다. 환경 다큐멘터리 출연을 위해 맨체스터로 떠났고 런던에서 며칠 간 머물 예정이다. 부럽다고? 그보다는 당신이 젊을 확률이 높다. 비용? 젊음보다 비싼 건 없다. 망설일 이유가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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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5, 만화가 이우일. 글, 박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