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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에게는 지혜가 부족한 것이 분할 뿐이었다.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것뿐, 절대로 지지 않으리라. 정직한 성격 탓에 지금 당장은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지만, 생각해보라! 이 세상에 정의가 이기지 않으면 무엇이 이기겠는가! 오늘 밤에 이기지 못한다면 내일 이길 것이다. 내일 이기지 못한다면 모레 이길 것이다. 모레도 이기지 못한다면 하숙집에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이길 때까지 이곳에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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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나츠메 쏘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