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많이 망가진 게 이 정도라니 대체 처음에는 얼마나 아름다웠던걸까. 아기 분유 같이 뭉쳐지는 모래와 맑은 물과 선명한 날씨가 너무 좋았던 보라카이. 여자로 치면 예쁜 애가 공부도 잘하는 느낌이랄까. 물만 맑아도 훌륭한데 모래까지 곱다니! (최근에 몇 군데의 바다를 경험하면서 사람들이 서해보다 동해를, 동해보다 제주도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 > 보라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129 : 화이트비치 선셋 세일링  (0) 2016.02.01
160131 : 드니위니비치  (0) 2016.02.01
160131 : 신선 놀음   (0) 2016.01.31
151227 : Prepare for Boracay  (0)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