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자. 자신을 비웃는 건 치사한 짓이다. 그것은 꺾인 자존심에서 온 것 같다. 실제로 나도 다른 사람한테 말을 듣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우선 제일 먼저 내 몸에 못을 박는다. 이거야말로 비겁하다.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아아, 겸손하게. - 만년, 어릿광대의 꽃. 다자이 오사무. 청년 다자이는 자살을 앞두고 유서를 쓰는 심정으로 자신의 첫 창작집에 '만년'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는 자신이 멸망해가는 백성의 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고, 자신의 일생을 글로 남기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으로 작품들을 썼다고 한다.
나는 누군가에게 거부 당하거나 나를 책하는 말을 들으면 매우 주눅 든다. 자신에 대해서 늘 넘치고 터질만큼 생각하는 이유는 믿고 싶기 때문일까. 누군가 나의 존재를 인정하거나 부정한다고 해서 내가 우위에 있거나 없어지는 건 아닌데 나는 유독 평가를 듣는 일에 약하다. 도저히, 무시 라는 걸 못하는 성격이랄까. 이 블로그는 회사 중간중간 드는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인가? 후훗 아,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격하게 우는 이모티콘이 없어서 아쉬워. 이모티콘이 너무 단순하고 개성이 없어!
무조건 양보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자신을 위하는 이기적인 마음도 있어야 한다. 양보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되면 자기 자신만 피곤해질 뿐이다.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 자신의 일에 조금 더 몰두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이 옆에서 뭐라고 말하든 귀를 막고, 자신의 세계와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은 과감하게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혼자서 무언가에 열중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 오늘의 행운 물건 클립, 음식 장조림. * 우연히 포춘쿠키 당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세요.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것입니다. 누구에게 기대도 결국 당신이 해야 합니다. - (학!!!) 누가 보고 있는거야 누가 한 날 한시에 이런 말 잔뜩해주래. 회사 다니면서 생긴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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