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힘들더라도 진정한 날라리는 힘든 내색을 안하는 법입니다... 맨날 히죽대기만 하죠... 그런 의미로 전략기획팀원 여러분들도 1월한달은 손발은 바쁘더라도 희죽대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히히히~~~" 화이팅~!!! - 팀장님 메일이 요 며칠 계속 떠올라 다시 찾아보고 마음을 다진다. 아직 병아리인 주제에 매너리즘에 빠진 나. 구직 사이트 보면서 이력서 열백번 써 봐야 '하--------------------아, 내가 정말 행복하구나 생각하지. 오늘도 이 곳이 날 살렸다잉, 하며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어제 신문을 읽다가 웅담 채취를 위해 조그만 우리 안에서 사육되는 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멸종이 가까운 동물이라 보호하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곰의 몸에서 불과 15g 밖에 안하는 웅담을 꺼내고 죽이기 위해서라니.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동물은 어째서 이렇게 함부로 취급되고 있는걸까. T_T 1400 사육곰 천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진행 중이니 시간 되고 관심 있으시면 서명을! 아래의 주소 ↓ http://bear.greenkorea.org/
- 사쿠라이 쇼. 1월 anan 미란다 커 GQ 화보 보다가 내 머릿 속에 연관 검색 샤샥. 몸이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과 별개로 어쩐지 쇼라서(고멘네) 푸훗, 하고 웃음이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나도 모르게 순간 히번쩍 웃고 있는 내 모습에 *-_ -* + 그나저나 작은 창으로 해놓고 드래그 하며 보니 더 이상해서? (으으응) 크게 해놓고 빨리 보고 닫자 싶어서 전체보기 했더니 파트장님이 잠깐 들르셨........ - 사진 출처는 마녀의 조건 블로그. 이 주소로 가시면 더 볼 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gpflsdl93/20098278384
- 미란다 커. 지큐 화보. 지큐는 내용도 흥미있고 화보도 좋고 .잇힝 중학교 시절 우연한 계기로 잡지보는 것을 참 좋아하게 되었다. 쎄시 신디 더 핑키 등등으로 입문 이후 걸지에서 보그 W 코스모폴리탄 등등 가리지 않고 보다 대학 시절에 도서관에 자주 가다보니 남성 잡지도 입문. 그 전까지는 화보 위주 컬렉션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옷을 볼 수 있는 잡지가 좋았다면 뭐랄까 소소한 소품과 센스 그리고 수다를 떠는듯한 느낌이 또 새로워서. 그나저나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의 몸매는 말이지 미란다 커, 연아킴, 서인영 등등과 같이 마르면서 그야말로 군더더기가 없이 말라서 기름기없는, 소녀다우면서 쪽 빠진 산뜻한 느낌이 좋다. 육감적인 몸매보다는 이처럼 담백한 몸매가 다이스키! *_* 미란다 커 (Mira..
일본 곡마단이 검둥이 한 마리를 데려왔다. 마을은 술렁거렸다.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했다. 새빨간 뿔이 나 있다. 온몸에 꽃 모양의 얼룩이 있다. 소년은 전혀 그것을 믿지 않았다. 소년은 생각했다. 마을사람들도 진심으로 믿어서 그런 말을 하는 건 아닐 거라고. 평소부터 꿈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이런 때 제멋대로 된 전설을 만들어내 믿는 척하며 취해 있는 게 틀림없다고. 소년은 마을사람들의 그런 안이한 거짓말을 들을 때마다 이를 갈고 귀를 막으며 뛰어서 그의 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소년은 마을사람들의 소문을 얼간이 같은 짓이라고 생각했다. 왜 이 사람들은 좀 더 중요한 걸 이야기하지 않을까? - 만년, 역행. 다자이 오사무. 만년 지은이 다자이 오사무 상세보기 다자이 오사무 (津島修治, Tsuzima..
사회자로부터, 이가씨와의 신혼 생활에 대해 질문 받으면, 얼굴이 새빨개져서 수줍은 웃음. 객석으로 부터 축복의 박수가 일어나면 「감사합니다! 그와는 훨씬 길게 교제하고 있었으므로, 별로 변화는 없는데 전보다 그저 조금 행복해졌는지. 그렇지만, 그 '조금'인 행복이 기분 좋습니다」라며 기자회견장을 부드럽게 만들고 있었다. - 아소쿠미코 상. 인스턴트 늪, 시효경찰 말고는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연애를 해왔고 언제 결혼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랜 시간 스타일리스트인 남자분과 연애를 하고 2008년인가 9년인가에 입적한 듯하다. 그 때에 영화 관련 결혼 이야기가 나온 인터뷰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만 T_T 하지만, 사회자가 이가씨와의 신혼 생활에 대해 질문 하면 아소쿠미코씨는 얼굴이 새..
저 얼굴선을 따라 흐르는 탱글탱글한 단발 머리 미끈하게 쭉 빠진 다리 하얀 피부 힐도 잘 견디는 강인함 웃음. 관리에 따라 능숙하게 되어가는 서른 넘은 여자의 아름다움. 잇힝 간혹 인터뷰 보면 너무 여배우 여배우 하며 울거나 감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 보이시지만 웃는 게 참 예쁜 엄지원씨. 2월 보그 화보. 감각의 제국, 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영화 식객에 맞춰 음식물? 식재료? (으응? 뭐라고 써도 왠지 거리감이..)를 가지고 화보를. 김정은이라는 배우 역시 뭐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볼수록 편안해지는 것 같다. 친구 캐릭터로 보자면 귀엽게 푼수끼가 있지만 고급스러운데 눈물이 많은 약간 섹스 앤 더 시티의 샬롯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이 화보는 아침에 보니 뭔가 묘-해져서. 기록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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