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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위로

그걸로 충분

김곰곰 2014. 12. 20. 03:30

오이, 샐러리, 당근을 삭삭 썰어서 마요네즈 같은 데 찍어먹는 걸로 끝. 그리고 배가 고파지면 크래커에 치즈를 올려서 먹거나. 옛날에는 절대 그런 걸로 양이 차지 않았는데, 점점 나이를 먹으니 그걸로 충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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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 폭식이 이어지는 나날들, 나도 언젠가 아니 머지 않아서 이런 날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