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51102 : 갑자기

김곰곰 2015. 11. 2. 23:04

내일 갑자기 여름 나라로 나가게 되었다. 계획 대로 되지 않고 뜬금 없긴 하지만 어차피 가야한다면 뭐! 두려움보다는 귀찮음이 더 큰 장애물이 되는 나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까는 엄마를 어제 본 게 당분간 마지막이라니 서글프단 생각도 들고 갑자기 준비할 게 많아져서 짜증이 훅 치솟기도 했지만 누가 등 떠민 거 아니고 내가 선택한 일을 모두가 도와주는 거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가야지. 


그래서 챙기지 못하게 된 것 : 일요일 아버님 영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꼬대? 꿀흠꾝짭짭   (0) 2015.11.13
꼭 한달  (0) 2015.11.10
19~31 사이의 시간은 어디로 간걸까  (0) 2015.11.02
151101 : 친정 방문  (0) 2015.11.02
151031 : 오늘로 7일째  (0) 201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