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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하지만 좋은 일상. 부족한 게 많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있는 걸로 채우고 없는 건 가져다 쓸 수 있는, 그래서 메꿔지는 나날들. 그렇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나중엔 이 모든 시간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으면 어쩌지? 


지금 첫 헬싱키를 읽고 있고 여전히 핸드폰을 보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읽을 것에 대한 목마름이 가장 먼저 생겼고 청결함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먹는 것은 부족함이 없이 차고 넘쳐서 그것 외에 삶의 안락함이 더 중요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할 일


  • 본식 스냅 사진 셀렉 - 보내고 수정본 받기 
  • 필름 스캔 - 여행 가방에서 필름 꺼내기 부터 
  • 영어 공부 - 책은 오늘 가지고 왔음
  • 디카 인화 - 40매 정도 가능 / 본식을 뽑을까, 제주도를 뽑을까 
  • 제주도 생활 일자별로 정리 - 블로깅
  • 시댁 살이 에피소드 - 매일 생활인데 몇 가지를 이야기 해 본 결과 시트콤 같다고 하니 적어보기로 
  • 조금 더 집에서 밥 해먹고 어른들 챙기기 
  • 여름 나라 갈 일정 생각하기 - 어학원은 어디로,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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